제1회 예송 공연예술발성 심포지움 성황리에 개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와 예송아트세움 공동으로 지난9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한 ‘제1회 예송 공연예술발성심포지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공연예술업계 종사자 및 학생, 발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약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고음전쟁 시대, 진성으로 고음 내는 법’(유미란 교수)을 시작으로 ‘딕션이 좋아야 진짜 배우다’(김선애 교수), ‘오페라의 백미 아리아, 관객에게 인상 깊은 아리아를 남겨라’(김관동 교수), ‘타 장르와 구별되는 뮤지컬 발성법’(김명자 음악감독), 공연예술인에게 흔히 생기는 음성질환 및 목을 아끼는 발성방법’(김형태 원장) 강의가 이어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자리 이탈 없이 연자들이 알려주는 다양한 발성 노하우를 따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성악, 실용음악, 연극, 뮤지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국내 처음으로 각 장르를 통합한 발성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움 개최를 추진한 김형태 원장은 “참석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각 공연예술분과 최고 권위자들을 모셨는데 학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축제인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학술 컨퍼런스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예송이비인후과는 향후 심포지움의 규모를 더욱 키워 독자적으로 지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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