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이예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제작중인 헤이세이 프로젝트 마스다유미코PD와 원작 소설'이예'를 집필한 카나즈미 노리유키 작가가 7일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변호사 겸 작가인 카나즈미 노리유키씨는 이예 선생이 목숨을 걸고40여 차례나 현해탄을 건너 자국 포로를 구출하고 일본에 대장경 등 문물을 전파한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아 소설을 쓰게 됐다고 합니다. 소설 ‘이예’는 세종실록 지리지에 실린 이예 선생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로서 조선인 포로667명을 구하고 이후 일본과 관계를 안정시킨 계해조약을 체결한 이예 선생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송의 훌륭한 시설에 감탄하면서 앞으로는 일본 배우들의 목소리 관리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