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병원 본관에서 병원 의료진, 언어치료사, 간호사, 직원들을 비롯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외 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학술교류 세미나와 함께 아나바다, 예송로또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의 이색 행사로 ‘제3회 한?중?일 송년의 밤’을 진행했습니다. 학술교류 행사는 글로벌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 중국의 남경동인병원 Yu Zhen Kun원장, 일본의 신주쿠보이스클리닉 도카시키 료지(Tokashiki Ryoji)원장, 언어치료사,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두근전도’ 연수강좌, ‘노인의 음성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음성분석 비교 증례발표’, ‘반회후두신경의 내전근계 편측마비’와 ‘후두암 종양 제거’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 나라의 목소리 치료에 대한 증례를 통해 학문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뒤이어 해외 각 병원에서 모인 직원들을 위한 ‘아나바다, 예송로또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습니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송년을 보낼 때 좀더 뜻 깊은 의미를 담기 위해서, 금년까지 3회째 한일학술세미나와 함께 양국에서 번갈아 가면서 송년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중국도 같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송년이 된 거 같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외의 병원에서 멀리까지 찾아와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병원들과 함께 환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연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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