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화요일 경기도 수원의 온누리아트홀(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위너콘서트(Winner Concert)’에서 고우림(남, 경북예고)과 한예린(여, 부산예고)이 ‘예송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성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가 후원한 제23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정부시상지원 공연예술경연대회 평가에서 4년 연속 (2008~2011) A등급을 받았으며, 23년 동안 수많은 음악 꿈나무를 양성해냈습니다. 이번 콩쿠르에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6개 부분에 1,031명의 지원자가 참가해 초·중·고·대학(일반)으로 나눠 예·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최고로 꼽힌 수상자들의 음악 회입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음악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 ‘예송음악상’을 제정하고, 성악부문 고등부 남·녀 1위에게 각각 예송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은 고우림, 한예린 학생에게 “지금부터가 시작이고, 예송음악상을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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